재즐재즐교육봉사단 2030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환경정화 활동 진행

교육연합신문 재즐재즐교육봉사단(단장 이재숙)은 지난 4월 1일 부산박물관, UN조각공원, 유엔평화공원, 대연수목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재즐재즐교육봉사단의 이 같은 활동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재즐재즐교육봉사단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곳은 4월 4일 부산을 방문할 엑스포 실사단의 방문이 예상되는 곳이다.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2030부산엑스포를 유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부산 연포초등학교(교장 송영철) 김민주 교사와 함께 참여한 6학년 학생(김나윤, 김예은, 박루하, 박성수, 변수연, 서지민, 손형주, 안지원, 원서영, 이윤우, 조승우, 홍소윤)들은 식전 행사에서 어린 아이의 발랄함과 함성으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했으며 참가한 봉사자들에게 웃음과 큰 힘을 주었다. 

 

부산 아시아공동체학교(교장 박효석)의 외국인 학생 3명(쑤앙, 마일로, 타하)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낯선 한국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해서 즐거웠으며 부산이 2030부산엑스포를 유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초등학교 4학년 김경민 학생은 "다리가 아프고 더웠지만 내가 사는 도시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주말이 보람차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자녀를 데리고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에게 공동체 속에서 봉사하며 살아가는 경험을 줄 수 있어 즐겁고 보람 있다고 했다. 학생과 시민들은 꼼꼼하게 주변을 살피면서 오물을 치우고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정화해나갔다. 학생들의 봉사하는 모습에 지나는 사람과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었다. 

 

오은택 부산남구청장은 엑스포 실사단을 맞이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봉사 자리에 함께 한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박재호 남구을 국회의원, 박수영 남구갑 국회의원,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박찬 남구의원, 파란천사 부산연합회 김청렬 회장, 오항선 애국지사추모기념사업회 윤교숙 회장 등 많은 인사와 봉사단체들이 함께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으로 생수와 빵을 지원한 맛나감자탕 정영욱 대표, 낙원조개오리 송숙경 대표의 후원과 많은 응원 속에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환경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교육연합신문 송근식 부산지사장은 "오늘 많은 학생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부산시민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즐재즐교육봉사단 행사를 준비한 박수종 부지사장, 황오규 대표, 이상헌 사무처장, 유재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부산이 이번 2030부산엑스포를 유치하길 간절히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사회에 봉사하며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재즐재즐교육봉사단, 2030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환경정화 활동 진행 – 교육연합신문 (eduyonhap.com)